10/04/2018

가을철 안전한 산행방법

 

가을은 일믈이 빠르기 때문에 되도록 이른시간에 출발하고, 어둡기 전에 산행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교차가 심하므로 보온 의류를 준비하고, 낙엽이 떨어져 지형이나 장애물 식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토사 구간이나 돌계단 이용이 안전하다.

 

1. 등산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

등산 전 스트레칭은 근육과 인대의 가동범위를 늘려줘 부상의 위험을 졸이고,

등산 후에 하는 스트레칭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가파른곳을 오를 때와 하산할 때

많이 시용하는 허벅지 근육, 평지나 완경사에서 많이 시용하는 종아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주자.

스트레칭은 동작에 상관없이 15-30초 정도 실시하고, 반동을 주는 등 무리한 동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2. 1/4속도로워밍업!

운동선수들이 경기 전 워밍업을 하듯등산도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빠른속도로 산을 오르면 피로물질인 젖산이 빠르게 증가해 쉽게 피로를 느끼기 때문이다.

출발초기 보행속도를 평상시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자. 약 20분간 유지한 후 평상시 보행속도로 전환하면,

근육과관절이 강한운동을수행하기에 적당한상태로세팅된다 심폐기능도좋아져, 등산이 훨씬 쉬워진다는 사실!

3. 평상시 보행속도보다느리게

시선은 2-3m 잎에 두고, 손을 가볍게 흔들면서 걷는다 경사가 급한 구간에서는 보폭을 작게 하고,

배낭을 상반신 전체로 받친다는 기분으로 약간 앞으로 기울여 걷는 것이 좋다

경제속도(평지 4.5km/h. 등산 3km/h)를 지키되 자기 페이스에 맞게 걷는다

4. 스틱은 2개 사용이 안전해

스틱은 운동 하중의 20-30%를 덜어주고속도를 15% 정도높인다

스틱을 잡았을 때 팔꿈치 각도가 90도가 되는 것이 을바른사용법으 로 1개보다는 2개사용이 효과적이댜.

손을 고리밑으로 넣어 감싸 쥐어야 스틱을 놓치더라도 분리되는 일이 없다

5. 위치표지판 및 구급함 번호 알아두면 사고시 용이해

탐방로 주요지점(250-500m 간격)마다 다목적 위치표지판과 구급함이 설치돼 있다.

119에 전화해 위치표지판의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대가 보다 신속히 사고현장을 찾을 수 있다

구급함을 사용해야 할 경우 119에서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가-1,00-1’ 등으로 표기된 구급함 번호를 기억해 사고를 당했거나 사고자를 발견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자.

<탐방객이 지켜야 할 7가지 안진수칙>

1 지정된 탐방로 외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2 야간산행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하지 않는다.

3 체력에 맞지 않은 무리한 산행을 자제한다

4 폭우 폭설 등 기상특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산행을 금한다

5 사전에 탐방하고자 하는 지역의 정보(소요시간, 일몰시간, 기상특보, 교통편 등)를 확인한다.

6 야생식물이나 버섯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7 만약을 대비해 우의, 방한복, 구급약품, 랜턴 휴대전화, 예비 배터리 등을 꼭 휴대한다.

9/29/2018

가을철 등산객 심장 돌연사 사고 주의하세요

가을철, 왜 심장돌연사가 많을까

가을이 되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 오는 등산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어떤 경우는 의식을 찾지 못해 안타까운 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별다른 후유증 없이 퇴원하는 경우도 많다.
기분좋게 떠난동산길이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환절기는 일교차가 크다. 외부 기온의 급격한 변화는
인체의 자율 신경계에 영향을 준다. 특히 쌀쌀한 이른 새벽 은 인체 내
교감신경을 빠르게 자극시킨다.

인체는 갑작스런 추위를느끼면 말초혈관이 수축 된다. 혈관 수축으로
혈액 공급이 줄어든 심장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빠르게 운동하게 되고,
결국 혈압의 상승이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된다.

혈관내 동맥경화의 파열로 이어지면 혈 전이 발생해 뇌졸증이나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을철 일교차는 심뇌혈관질환 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근을 자극시켜
부정맥 발생도 부추긴다. 일부에서는 심실성 부정맥으로 급사한 사례도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최근 5년간 국립공원 산행중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111 명으로 이 가운데 56%인 62명이 심장돌연사로 집계 됐다.















건강 위해 오른산행길 오히려 건강 잃을수 있어

단풍철 돌연사의 주 원인은 심근경색에 의한 ‘심실성 부정맥’이다.
심실성 부정맥이란 혈액을 내보내는 심실이 1 분에 300-500회까지 불규칙적으로
뛰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 장 근육이 손상된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허 혈성 심 장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이와 관련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면 무리한 동산을 삼가야한다.

특히 계단이나오르막길을걸을때흉통을느 끼거나 평소와 달리 호흡이 곤란해지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신호다. 이른 새벽 공기를 마셨을 때 가슴에 불편감이
자주 느껴지는 것 또한 예사로이 넘기면 큰 일이다.

이 밖에도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이 심장돌연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심장판막에 질환이 있어 약물이나 수술치료를 받은 경우,기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성 부정맥질환을 진단 받은 경우 역시 가능하면 가을 산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을신행시, 수시로 몸 상태 점검해야

돌연사의 위험 인자는흡연, 과도한신체 활동, 돌연사의 가족력 과도한음주,
정신직 스트레스, 과도한카페인 섭취 등이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돌연사 발생 위험이 1.5-1.8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위험인자들 중 우리가 조절 할 수 있는 부분은 금연과 금주,
카페인 조절, 스트레스 조절이다. 꾸준한 운동 역시 심장돌연사를 예방한다.

다만 평소 운동을 게을리 한 경우라면 무리한 신체 활동이 독약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운동능력을 감안해 산행 수준과 강도를 결정하자. 등산 당일에는 기상 후
실내에서 충분히 스트레칭 후 따뜻한 차나 물을 섭취해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한낮에 오를 기온을 생각해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서지 않도록 하고, 등산 중에는
무리하게 속도를 내지 말아야 한다. 등산 중 열이 나면 옷을 벗어 발열을 해야겠지만
휴식 시에는 오히려 옷가지를 챙겨 입어 몸 을따뜻하게 하는 것이 안전하다.

등산이나 야외 활동지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이 위험한 이유는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것 또한 가을철 산행의 필수 과제다.

 산행 중 심장들연사사전 증상 (출처 : 대한심폐소생협회)

• 가슴의 가운데가 뻐근하게 아프고, 조여오는 느낌 등이 수 분 이상 지속된다
• 가슴에서 느껴지는 증상이 점차 팔, 등, 목, 턱, 배 부분으로 퍼져 나간다
• 숨이 차거나 심장이 두근거린다
• 식은 땀, 구역질, 어지러움 등이 느껴진다

8/16/2018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도 조심한다

익사란 액체가 기도로 흡입되어 질식해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물에 완전히 빠진 것이 아니더라도, 소량의 물이 기도를 폐쇄시키면

익사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물놀이가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익사사고에

특히 유념해야 하는데, 놀라운 점은 익사사고는 비의도적 사망 원인으로

교통사고 다음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익수자는 말이 없다


사람이 물에 빠지면 누구나 알아 볼 수 있게 허우 적거리며 “사람 살려”라는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 청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

실제 물에 빠진 사람들은 호흡이 어려워 상황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져 경직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워터파크나 해수욕장 등

사람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물에 빠진 것을 몰라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어린이 익사사고는 성인들과 달리 살려달라 고 소리치지도 못하고,

손을 물 밖으로 흔들지도 않으며, 익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익사사고는 익사사고 가 생길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는

환경(수심이 깊 거나 파도가 큰 바다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 만,

어린이의 경우 어린이 무릎 수준의 물높이에 서도 생길 수 있다.


그 이유는 얕은 물에서는 누구 도 익사를 의심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대부분 의 어린이들은 발을 딛는 방법을 몰라 엎드려 익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옆에 어른들 또는 친구가 있어도 장난인줄만 알고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말 그대로 접시 물에 빠져죽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어 린이 익사사고 대부분은 부모 주변에서 일어난다 는 사실이다.

부모들의 범위 내에서 물놀이가 이 루어질 때 오히려 주의를 덜 기울이게 돼

결국 사 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흔히 부모들은 자기가 볼 수 있는 안전범위 내에

아이들이 있으면 안심하고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어린이는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적어 대 범한 행동을 하기 쉽다. 이것이 바로 매년 휴가철이 되면

곳곳에서 익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이다.


인명구조요원이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각 유원시설 및 체육시설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한다.

그러나 여름철만 되면 해수욕장, 워터파크, 계곡 등에서 발생하는

익사 사고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인명구조요원들이 배 치되어 있는데도

익사사고로 이어지는 이유는 무 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안전할 것이라는 착각’에 있다. 안전에 100%란 없다.

그러므로 가족동반으 로 물놀이를 할 때 어른들은 반드시 어린이에게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하고, 안전범위 내에 있다고 생 각이 되어도 늘 주의를 살피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익수자의 유형은

① 물속에 잠겨 바닥에 발을 딛고 있으나 아무런 동작이 없는 경우

② 의식을 잃고 동작을 멈춘 경우

③ 얼굴이나 입을 수면 위로 유 지시켜 호흡을 하려고 하는 경우

④ 숨을 쉬기 위 해 몸을 뒤로 젖히는 경우

⑤ 물위에 떠있으나 숨 을 헐떡이며 과호흡 하는 경우

⑥ 눈을 감고 있거 나 초점이 풀려 있는 경우

⑦ 무엇을 잡으려고 쥐 었다 폈다 하며 허우적거리는 경우

⑧ 수영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앞으로 가지 않는 경우

⑨ 양팔을 양옆으로 벌려 허우적거리는 경우

⑩ 발동작 없이 물속에서 몸이 수직으로 있는 경우

⑪ 물속에서 과 하게 많은 동작을 하는 경우

⑫ 엎드려서 호흡은 하지 않고 발차기만 하는 경우 등이다.


익수자의 다양한 유형들을 인지하여 가족 및 주위 사람이 위급할 시,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거나 119 에 즉각 신고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사고발생 시 즉시 구조하는 것이 중요해


익사사고가 발생하는 장소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수 영장 또는 워터파크,

하천과 계곡, 바다 등이 있다.  수영장, 워터파크 등과 같은 인공적인 환경인

경우에는 계단 부근이나 출발대 아래, 발이 바닥에 닿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경계선, 배수면 근처에서 많은 사고가 일어난다.


더군다나 바닥이 타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미끄럼에 의한 머리, 손목,

발바닥 등의 신체부상 에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하천이나 계곡, 바다처럼

자연환경인 경우에 는 대부분 지형적인 특성에 의해 많은 사고가 발 생한다.


특히 하천이나 계곡은 수심 및 유속이 일 정치 않고, 허리 깊이였던 수심이

한 발자국만 더 가면 신장을 넘기는 위험지역이 많다.

그리고 우천 시 갑작스레 물이 불어나는 등의 예 측불가한 부분도 많기 때문에

늘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다에 비해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가 훨씬 많은 것 을

체감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다에는 곳곳에 안전요원 및 구조대원들이

배치되어 있어 신속하 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반면 하천과 계곡 같은 경우에는

안전요원이 없거나 출동하더라도 외진 지역은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급상 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구조대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가능하다면 신속하게 구조를 시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참 고사항을 기억하였다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

① 익수자보다 구조하려는 사람이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환경이 안전한지 먼저 확인한다.

② 도구 를 이용하여 구조한다. 판자, 통나무, PET(물을 1/3정도 채우고)병, 아이스박스 등

부력이 있는 물건 또는 장대, 웃옷 등을 이용하면 된다.

③ 급류 가 아니며 사람이 많고 수심이 가슴높이를 넘지 않는다면, 보는 방향을

서로 반대로 하고 풀리지 않도록 서로 손목을 잡아 인간사슬(손 연결) 방법 을 쓸 수 있다.


눈치 챘겠지만, 이와 같은 방법들은 모두 수영을 통해 구조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물에 빠 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무턱대고 물에 들어갔다 간 곧 동반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물에 빠진 사람은 무엇인가를 잡아서 누르 는 힘이

평소의 3 ~ 4배에 달하게 되어 구조자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훈련받은 요원들도 물 밖에 서 구조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최선의 구조방법은 물 밖에서 구조하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온열질환 예방의 지름길

올여름도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자연현상을 거스를 순 없겠지만,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여름은

더 없이 고통스러운 계절!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의 상승과 엘니뇨현상 등으로

올해 역시 이글이글 타는 듯한 폭염은 계속될 전망인 만큼,

폭염대비 건강보호대책을 알아두자.  


대한민국, 왜 갈수록 뜨거울까

폭염이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한 더위를 말하는 것으로,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을 가르킨다. 매년 기록적인 살인 더위가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범은 온실가스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 등 크게 6가지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이 중 이산화탄소(CO2)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77%를 차지하는 등

폭염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알다시피 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거나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할 때,

그리고 석유와 석탄 등과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건물 냉난방 등을 할 때

발생한다. 최근에는 무분별한 산림 벌채 가 이산화탄소의 증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이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 스의 증가가 계속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 는 온실가스의 증가 추세가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폭염 현상은 2020년에는 두 배, 2040 년에는 네 배 이상 발생할 것이라며

비정상적인 기상 이변은 앞으로도 점차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은 단순히 날씨가 뜨거워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체에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킨다. 특히 야외작업장 노동자들의 경우 인체의 체온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온열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건설업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6명으로, 전체 온열질환자의

5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 경비 등 실외작업 빈도가 높은 직종에서도

1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나타나는 건강장해는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초기단계에 이를 인지하고 대처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태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므로 폭염 속에서 작업을 실시하는 사업주와 노동자들은

반드시 온열질 환에 대한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


폭염, 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실외 장소는 작업장, 논·밭 순으로 각각 38.9%, 20.7%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온열질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폭염 속에서 적당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야외작업장 노동자들의 현실을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안전보건규칙에 ‘폭염 시 휴식, 그늘진 장소의 제공 조항’을 신설하고,

건설업, 조선업 등 실외작업이 주로 이 뤄지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 이다.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은 ‘물, 그늘, 휴식’이다.  이에 따라 폭염으로부터

노동자의 건강장해가 위험에 처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업주는


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노동자들이 규칙적으로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제공해야 하고,

② 햇볕을 완벽히 가려주는 그늘진 장소를 마련해야 하며,

③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 기로 10~15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휴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당뇨병, 낭포성섬유증 및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 개인질환이 있는 자 또는

고령자 등처럼 폭염에 노출되었을 경우 건강 영향을 받기 쉬운 노동자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에 대비해 작업제한을 통보하거나

건강이상자에 대한 신속한 보고 등을 위해 연락망을 구축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기온이 31℃가 넘어가는 폭염예비단계가 발표되면 사업주는 노동자에게

관련 사실 및 조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예비단계’란 기상청 폭염 영향예보 단계 중 하 나로서 31℃ 이상이 3일 이상

지속 예상될 때 발표되는데, 이럴 때에는 평소보다 휴식 시간을 더 자주,

길게 갖도록 조치하고, 특히 중량물 옮기기, 삽 또는 톱을 이용한 작업 등과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중작업 노동자 등에 대해서는 휴식시간을 추가로 배정해야 한다.


작업자들끼리 짝을 지어 상대방의 이상징후를 모니터링 하는 것도 좋 은 방법이다.

기온이 33℃ 이상인 주의보 단계와 35℃ 이상인 경보 단계에서는 앞선 사례보다

휴식시 간을 조금 더 자주, 길게 제공해야 하며, 특히 가장 더운 시간대인 2~5시

사이 작업을 줄 이도록 조치하는 것이 건강하게 폭염을 나는 지름길이다.


극심한 더위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을 일으키고,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사망까지 초래한다. 또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뇌심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폭염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무더위 관련 지역기상예보를 주의 깊게 듣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여름나기가 가능하다.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 명심하기


▶ 물 :  노동자가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원하고 깨끗 한 물이 상시 제공되어야 한다. 


▶ 그늘 : 노동자가 일하는 장소에서 가까운 곳에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고,

그늘막이나 차양막은 햇볕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어 야 한다.

시원한 바람이 통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그늘진 장 소는 쉬고자 하는 노동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의자 나 돗자리, 음료수대 등 적절한 비품을 비치하고,

소음·낙하물, 차량통행 등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소여야 한다.


▶ 휴식 :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씩 규 칙적으로 휴식할 수

있어야 한다. 특보 종류에 따라 휴식시간을 늘려야 한다.

예를 들어 폭염주의보(33℃) 발령 시에는 매 시간당 10분씩, 폭 염경보(35℃) 발령 시에는

15분씩 휴식하도록 한다. 같은 온도 조건이라도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땀 증발이 되지 않아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휴식시간을 더 늘려야 한다.


열 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업일정 짜기

육체노동은 하루 중 가장 시원한 시간대에 하도록 작업일정을 계획한다.

작업을 순환시키거나 노동자를 추가로 배치하여 작 업반 각 구성원의

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일의 가장 더운 시간에는 작업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하고, 가능한 경 우 직사광선이나 복사열원에서

먼 곳으로 작업을 옮기거나 재 배치하는 것이 좋다.


 
매일 기온 체크하기

사업주는 업무가 시작되기 전 날씨앱 또는 비치되어 있는 온도 계를 확인해야 한다.

노동자의 작업계획서를 확인해야 하며, 실 외작업이 많은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도록 조치하자. 또, 노동자들이 열사병 증상을 보이지 않는지

자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실내외 온도차가 5℃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7/26/2018

일사병과 열사병 대비 여름철 건강보호 수칙


 

우리가 야외에서 작업을 하면 체내에서 열이 발생한다. 따라서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는 과다한 열을 체외로 방출시 켜야 하고, 이로 인해 체온조절이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

신체가 열을 흡수하게 되는 여러 신체적 기전이 있으나 열을 방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발한작용밖에는 없으므로,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열을 방출시키는 것이 필수다.



특히 무더위 로 인한 고온 환경에서는 이러한 정상체온을 유지하는 평형기 능이 쉽게 깨진다.
야외에서 작업시 무더위로 인해 불쾌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 자체가 우리 몸의 경고 표시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느끼는 온도는 기온·습도·기류·복사열 의 4가지 요소가 복합된 것이며,


무더운 여름에 고온다습한 환 경에 노출되면 인간의 자율신경계는 온도의 변화에 따라서
적절히 대응을 하게 된다. 그러나 환경의 변화가 인간의 적 응능력을 넘어 버리거나
적응을 할 수 없을 만큼 급격하게 일어 나면 여러 가지로 신체에 이상이 발생한다.